2
부산메디클럽

13일 만에 인양된 허블레아니호…한국인 시신 3구 수습

선장 추정 시신 1구도…한국인 남은 실종자 4명으로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9-06-11 20:41:0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사고 발생 13일 만인 11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또 선체 인양 1시간30분 만에 총 4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허블레아니호가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에 의해 인양돼 바지선 위에 올려지고 있다. AP연합뉴스

헝가리 대테러센터(TEK)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6시47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연결된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을 가동하며 선체 인양을 시작했고, 크레인이 움직이기 시작한 지 26분 만에 허블레아니호의 조타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대형 크레인이 와이어를 감기 시작한 지 56분 만인 오전 7시43분 조타실에서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고 8시4분부터 14분 동안 객실로 이어지는 입구에서 한국인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들은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탑승객 시신은 객실로 이어지는 곳에서 잇따라 수습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추가로 수습된 시신 중 어린이 시신도 1구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헝가리 구조 당국은 선체가 더 올라오면 물을 뺀 뒤 객실 쪽으로도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었으나 선미 쪽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훼손 부분이 발견되면서 인양 작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추돌 7초 만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 승무원 등 35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승객 7명만 구조됐다. 한국인 7명과 선장 등 8명이 실종 상태였으나 이날 잇따라 시신이 수습돼 4명으로 줄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5. 5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0. 10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8. 8‘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0. 10보스턴다이내믹스, 글로벌 AI 전문가 CEO로 영입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7. 7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8. 8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