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오신환 "국회정상화 협상 사실상 결렬…중재역할도 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6-16 16:30:5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 정상화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바른미래당의 중재역할도 여기가 끝”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고 “우리는 예정대로 내일 6월 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 신입당원 교육 도중 교육장을 나와 국회 정상화 협상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오 원내대표는 이날까지 3개 교섭단체 간 국회 정상화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단독으로 6월 국회 소집 요구를 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동시 압박한 바 있다.

그는 “이제 내가 중재할 게 없다. 협상은 깨졌다”며 “민주당과 한국당 중 한쪽이 포기하거나 한쪽이 (상대방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국회 정상화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당 사이에서 화도 내보고 협박도 하고 읍소도 했지만, 둘 다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면서 협상은 한 걸음도 못 나갔다”며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협상 조건으로 내건 경제청문회 개최와 관련, “패스트트랙 법안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경제청문회 얘기가 나와 그 연관성에 대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민주당에서는 한국당이 협상에 진정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경제청문회를 열어) 어려운 민생문제 현안을 국회가 일정 부분 다룰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경제청문회를 꼭 국회 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6월 국회 소집을 위한 의원총회를 내일 오후 2시에 열 예정”이라며 “국회 문을 열겠다는 의지가 있는 다른 당 의원들과 함께 단독 소집요구서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생각을 가진 의원들이 75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민주당과 함께 소집요구서를 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오 원내대표는 “소집요구서를 내면 국회가 열리기는 하겠지만 그다음이 문제”라며 “국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8. 8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