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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자한당 걱정마라, 차명 밝혀지면 전 재산 기부 지킬 것”

  • 국제신문
  • 임재희 기자 jaehee@kookje.co.kr
  •  |  입력 : 2019-06-18 1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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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사진= 연합뉴스
부동산 불법 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손혜원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기소 내용을 보면 조카 손소영 소유의 부동산 3건은 차명이 아니고 조카 손장훈 소유의 창성장만 차명이라고 되어있다. 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면서도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난 만큼 재판에서 당당히 진실을 밝히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재판에서 목포에 차명으로 소유한 부동산이 밝혀질 경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원점으로 돌아왔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당당하게 가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후 추가로 게재한 글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 걱정을 많이 하는데 목포 부동산 차명 건이 하나라도 밝혀지면 전 재산 기부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직도 약속대로 사퇴한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이 지인과 재단 등에 매입하게 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구역 포함 부동산은 토지 26필지, 건물 21채로 14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손 의원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에게 도시 재생 사업계획이 포함된 보안자료를 취득한 뒤 재단과 지인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손 의원은 14억원 중 72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조카 명의를 빌려 매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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