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당 총선 진두지휘 새 사무총장 이진복 부상

계파색 옅어 화합에 최적 평가, 김재원·강석호·이명수도 거론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06-18 19:39:0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친박계 동요 우려 등은 변수

자유한국당 이진복(부산 동래) 의원이 내년 4월 총선을 진두지휘할 당 사무총장에 임명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이 의원이 당 사무총장을 맡게 되면 부산 의원이 황교안 체제의 핵심 요직을 모두 차지하게 돼 더불어민주당과의 ‘부산 쟁탈전’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퇴한 한선교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당 안팎에서는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진복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이명수(충남 천안아산갑)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모두 3선인 이들 중 이 의원은 복당파, 김 의원과 이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강 의원은 비박계다.

한때 친박계였다가 탄핵 과정에서 탈당했다 복당한 이 의원은 계파색이 옅고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황교안 대표가 지향하는 화합형 리더십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울경이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라는 점도 이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을 것으로 보는 근거다. 이 의원은 구청장 출신으로 지역 정치 상황에 정통한 데다 부산은 물론 울산과 경남의 한국당 의원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 의원이 사무총장에 임명되면 부산 의원이 전면에 나서 한국당의 내년 총선을 이끌게 된다. 차기 사무총장은 황교안 체제의 첫 조직 정비를 주도하게 되고, 당연직 공천관리위원에도 합류한다.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최고위원이고,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은 총선 전략을 수립하는 여의도연구원장이다.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 역시 황 대표의 최측근 참모인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 하마평에 거론되는 데 대해 18일 “달리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수도권 4선의 한선교 의원이 사퇴한 자리인 만큼 황 대표가 영남권 의원을 후임으로 임명하는 데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홍문종 의원의 탈당 등으로 친박계 일부가 동요하는 상황도 차기 사무총장 선임의 변수로 꼽힌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0. 10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