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 의원이 또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과거 발언 역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차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북한 목선의 느닷없는 출현에 대해 사람들이 문 대통령에게 분노하며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대변인 노릇을 넘어 빨갱이 언행을 할 때 이미 이 나라 군대는 김 위원장에게 통째로 상납 된 거다. 대북 경계의식이 와르르 무너졌는데 고성능 레이더나 적외선 카메라가 무슨 소용이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나 같은 멸공 인사에게는 ‘주둥아리 잘못 놀리면 쥐도 새도 모르게 멱을 따버리겠어’라고 협박한 거다”라며 “문 대통령은 아마 지금 ‘거봐 내가 아낌없이 퍼주자고 했지?’라고 독백할 거다. 무서워서 못 살겠다. 외국으로 가든지 하루빨리 문 대통령 끌어내리고 한미동맹 강화해서 김 위원장을 처단하든지 해야겠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차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연설을 언급하며 “지진아 문재인은 좌파들도 포기한 (6·25 전쟁) 쌍방과실설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다”고 남겼다. 또 “피요르드 관광이 버켓리스트라며? 그냥 거기서 살지, 뭐하러 돌아오냐? 아니면 스웨덴 북한대사관을 통해서 그곳(!)으로 가던지…”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한 차 의원은 과거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한 발언으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상단 사진) 당시에도 페이스북에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전했다. 뒤이어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싸먹었다” 고 강도높게 표현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