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당 김정훈·윤상직 총선 거취에 지역정가 촉각

작년 지방선거 부산 참패하자 나란히 불출마성 발언했지만 최근 변화 기류… 출마설 ‘솔솔’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9-06-26 19:43:4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당내 경쟁자들 “명분 없는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김정훈(4선·부산 남갑) 윤상직(기장) 의원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부산 참패’ 이후 “적절한 시기에 책임 있는 정치적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불출마 선언이 아니냐는 해석을 자초했고, 윤 의원은 아예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런데 이들의 입장이 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해 ‘정치적 책임’에 관한 입장을 밝힌 뒤 번복하거나 추가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총선이 다가올수록 두 의원이 내년 총선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두 의원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최근 당 활동에 적극적이다. 지난 19일 황 대표의 부산 방문에 동행했고,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도 참석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역 행사도 빠짐없이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윤 의원의 활동도 불출마를 결심한 의원의 행보로 보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윤 의원은 황 대표의 최측근 그룹으로 분류된다. 윤 의원이 지난 1월 기장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조직 인계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불출마 입장을 번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당내 경쟁자도 두 의원과의 공천 경쟁을 벼르고 있다. 두 의원이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바꾸는 것은 명분이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부산 남갑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하준양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당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돼 본격 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정승윤 위원장도 “출마를 하고, 안 하고는 윤 의원 선택이지만, 어떤 것이 당을 위한 선택인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7. 7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8. 8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9. 9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0. 10[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0. 10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