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검찰, 황교안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수사 착수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19-06-30 20:11:1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아들의 ‘KT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한국당은 최근 ‘아들 스펙 발언’ ‘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등으로 황 대표가 논란에 휩싸이자 외부 일정을 줄이는 모양새다.
   
지난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안규백(오른쪽)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이 해전 영웅들의 부조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은 청년민중당이 황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형사 6부에 배당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수사건을 전담하는 형사 6부는 김성태 한국당 의원 딸의 KT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1일 황 대표는 서울 숙명여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내가 아는 청년은 학점이 3점도 안 되고 토익은 800점 정도 되고 다른 스펙이 없다”며 부족한 스펙에도 KT에 입사했는데 그 청년이 바로 자기 아들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발언에 이어 아들 문제로 황 대표가 잇단 구설에 오르내리자 언론 노출을 삼가하는 분위기다. 황 대표는 지난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후 언론 노출을 삼갔다. 지난 28일에는 ‘당원 봉사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고 과수농가에서 일손을 돕는 외부 일정을 검토했으나 당 북핵외교안보특위 회의와 의원총회 등 내부 일정만 소화했다. 민생투쟁 대장정 당시 민생 현장을 찾고 매주 토요일 대규모 장외집회에 참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기자들과의 ‘백브리핑’도 줄이는 모양새다. 공개 일정과 상관없는 현안 질문에 “다른 기회에 얘기하겠다. 지금은 정치 상황을 얘기할 상황은 아니다” “오늘은 안보 문제만 얘기하자”고 하는 등 말을 아끼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24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무궁화리더스 포럼 특강’을 마친 뒤 국회 정상화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변인에게 물어보시라”며 자리를 피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