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은 1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오정훈(사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전대식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등은 이날 ▷네이버 뉴스 서비스 지역 신문·방송 배제 중단 ▷지역 공론장을 형성하기 위한 네이버의 공적 책임을 촉구했다. 언론노조와 민언련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네이버 본사 앞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오정훈 위원장은 “현재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에서 지역 언론이 사라진 데 관한 해결책을 내놓기는커녕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언론노조는 네이버가 제대로 된 저널리즘을 복원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는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