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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총선 PK 3석 등 10석 목표” 양경규 “지역 중심 정의당 만들겠다”

지역순회 유세 부산서 마무리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9-07-07 19:20:4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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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대표 선거 오늘부터 투표
- 시당위원장은 치열한 3파전

내년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진두지휘할 정의당 지도부를 뽑는 5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앞두고 7일 부산에서 지역순회 유세가 마무리됐다.
정의당 제5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출마한 심상정(왼쪽) 양경규 당 대표 후보가 7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적십자회관에서 열린 부산 울산 경남 권역 합동 유세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정의당은 이날 오후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적십자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양경규, 심상정 당 대표 후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은 정의당 5기 당대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다. 양 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 벨트를 굳건하게 복원하고 지역 정치를 활성화해 지역이 중심이 되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을 지낸 양 후보는 ▷민주적 사회주의 정책을 중심으로 총선 정책 입안 ▷당의 실핏줄로서 지역과 주문 조직 강화 ▷당원 기반 총선 전략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3선 국회의원인 심상정 후보는 “개인적으로 내년 총선에서 PK(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최소한 3석 이상, 전체 의석수는 10석을 목표로 잡고 있다”면서 “내년은 촛불 혁명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총선이다. 정권은 교체했지만, 국회는 교체되지 않았다. 결국 자유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K 지역의 정의당 현역 의원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금배지를 단 여영국(경남 창원성산) 의원이 유일하다. 1959년생으로 동갑인 두 후보는 30년 동안 진보 진영에서 함께 활동해왔다. 심 후보는 대내외 인지도 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양 후보는 당내 핵심 지지층인 노동계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부대표 선거에는 임한솔 이혁재 박인숙 이현정 박예휘 김종민 한창민(후보 등록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시당 위원장 후보는 강용준 김영진 현정길 후보(기호순)가 등록해 사상 처음 경선으로 치러진다.

5기 전국동시당직선거 투표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마감일인 13일 오후 6시 새롭게 선출된 당 대표를 포함해 선거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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