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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교육때 졸지 말라더니…황교안, 세계대회서 '꾸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15 1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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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2일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 도중 졸고 있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식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행사 당일 오후 8시20분께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돔 행사장 귀빈석 2열에 앉았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 입장과 국기 게양, 애국가 연주,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물을 하나로 합치는 합수식과 대회 개막 카운트다운 등 식순 초반까지 행사를 집중 관람했다.

그러나 개막 공연이 시작된 이후 고개를 숙이고 졸기 시작해 문 대통령의 개회 선언이 시작되기까지 약 50분간에 걸쳐 졸다 깨다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같은 날 앞서 국회에서 열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워크숍에서 한 당원을 향해 “지금 조는 분이 계시다. 곤란한 일”이라고 말한 바 있어, 더욱 여론의 빈축을 샀다.

방송 영상 등에는 황 대표 옆자리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눈을 감은 채 조는 듯한 모습이 잡혔다.

황 대표 측 관계자는 14일 “영상에 공개된 대로, 일정이 너무 많아서 피곤해 졸았다는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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