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黃 "대통령과 회담 수용…日 경제보복 준엄히 성토"

  • 디지털콘텐츠팀
  •  |   입력 : 2019-07-15 10:24:5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黃 “대통령과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日 경제보복 준엄히 성토”

日수출규제 관련 기자회견…“5당 대표 회동 포함 어떤 형식이든 동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일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5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강도높게 규탄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어떤 형태의 회담에도 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퇴행적 경제보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리 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준엄하게 성토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위기 상황에 정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특히 “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면, 우리 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회담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일본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데 무게를 두던 기조에서 벗어나 국가적 위기를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풀어나가자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황 대표는 5당 대표와의 회동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형식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가를 지키고 국민들 돕기위한 모든 방식의 다 동의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이 문제는 결국 외교적으로 풀 수밖에 없고,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문 대통령을 향해 “서둘러 대일특사를 파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미국이 우리와 같은 입장에서 일본의 잘못된 행동을 막아내도록 설득해야 한다. 대미특사 파견 등 가능한 방안을 찾아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국회 대표단의 방일과 함께 국회 차원의 ‘방미 대표단’ 추진도 제안한다”며 대미 외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반일감정을 국내 정치에 이용하면서 국론분열로 반사이익을 꾀한다면 국정을 감시할 의무가 있는 제1야당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문제의 핵심은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는 것이며, ‘한미일 경제안보 공동체’는 국제 경쟁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정부와 경제계, 정치권이 참여하는 ‘민관정 협력 위원회’를 구성해 장단기 해법을 찾아갈 민관 협력 대응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당내 ‘일본수출규제 대책특위’ 등을 구성하겠으니, 국회 내에도 ‘일본규제 관련 대책 국회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와함께 “우리 정부가 지난 8개월 동안 예후와 경고를 무시하고, 이에 대비하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지만 국가적 위기 앞에 과거를 다시 꺼내 따지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그동안의 태만이 의도된 것이라면 묵과할 수 없다”고 정부의 외교적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외교부 장관과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을 포함한 전체 외교라인을 조속히 교체해 극단적인 사태가 벌어지도록 방치한 무책임과 무능을 질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