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을 아우르는 지역화폐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아닌 재유통이 가능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소속 곽동혁(수영2·사진) 의원은 23일 열린 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가 오는 10월께 도입 예정인 지역화폐와 관련해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과 지역 내 생산 증대 같은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충분한 화폐 발행액 ▷빠른 화폐 유통속도 보장 ▷재유통이 가능한 지역화폐 유형 등을 주문했다.
곽 의원은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매출액의 상당 부분이 지역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데 지역화폐 설계 과정에서도 지역기여도 현실화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배병철 민생노동정책관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여는 이케아 동부산점은 부산의 첫 번째 현지법인”이라면서 “최근 점포 개설 등록을 마친 이마트타운 연산점도 이마트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