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도권 200개 공공기관, 추가로 지방 이전 추진

국가균형위 자체 검토 진행…“박원순 서울시장도 공감대”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07-28 20:04:1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여권, 비수도권 연대 박차

부산 여권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비수도권 정치적 연대를 추진한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정지 작업이 전방위로 진행되면서 추가 이전 로드맵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공감대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자체 조사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은 28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는데 서울에 있는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데 원칙적으로 공감했다. 박 시장은 서울의 공공기관이 이전한 뒤에 서울이 공동화되지 않게 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이전에 공감하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명분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국가균형발전위는 200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위한 자체 검토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와 여당이 언급한 120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보다 80개가 늘어난 것이다. 앞서 송재호 균형발전위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회 토론회에서 “200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해영(연제) 최고위원은 “균발위에서 자체적으로 논의했고, 가능성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전국 연대도 추진된다. 최인호 의원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관한 수도권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충남 광주 강원 등 비수도권의 의원과 공동으로 서울에서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야당 소속 지역 의원까지 참여하는 비수도권 정치 협의체를 구성해서 정부의 추가 이전 의지를 추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분권이 자리 잡은 유럽에서는 정책 결정권을 가진 기관의 이전을 강조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광역단체 카트린 트로트만 부의장은 “결정기관을 이전해야 대학 연구소 기업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같은 정책금융기관의 이전이 공공기관 부산 추가 이전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