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당 전 부울경 단체장 3인 총선선거구 ‘안전지대’ 노크

서병수 해운대지역 출마설 제기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07-30 20:13:1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태호 산청·함양·거창·합천 눈독
- 김기현 울산 북구서 나설 가능성
- 당내서 험지 출마 요구 거셀 듯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내년 총선에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거창은 김 전 지사의 고향이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서병수 전 부산시장도 울산과 부산의 정치적 기반이 강한 곳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부산 울산 경남(PK) 보수진영 거물급으로 인식되는 광역단체장 출신 인사의 ‘안전 지원’이 현실화하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지사는 30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늘 뿌리에서 정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답은 민심에 있는데 내가 결심하더라도 민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 결심을 밝혔다. 그는 당 안팎에서 제기됐던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그동안 당에서 요구한 험지 출마 요구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당의 요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방향성에 관한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위기의 상황이다. 원내에 진입해서 다음 대선을 대비하는 당내 역할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전 시장도 자신의 고향인 울산 북구 출마 가능성이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애초 김 전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남을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박맹우 의원이 당 사무총장을 맡게 되면서 최근에는 북구와 함께 중구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전 시장은 “울산 선거구가 6곳인데 동구 빼고는 모두 출마설이 나왔던 것 같다. 지금 내가 어디에 출마하겠다고 먼저 나설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 때 어디에 출마할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당이 제대로 서고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서병수 전 시장 역시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부산 해운대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부울경 광역단체장을 지낸 이들이 ‘편한 곳’에 출마를 결행하면 당의 어려움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공세를 앞장서서 막아내야 할 이들이 ‘텃밭’에 숨는다는 얘기다. 반면 일각에서는 부울경의 내년 총선 전망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바람막이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8. 8[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9. 9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10. 10[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4. 4‘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7. 7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8. 8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6. 6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7. 7[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8. 8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9. 9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0. 10'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