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세균 “일본 보복 피해 기업에 닥터헬기 되겠다”

민주당 ‘소재·부품 특위’ 출범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8-08 19:24:3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감정 처방보다 합리적 자세로
수입 다변화와 국산화 지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소재·부품 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일본에 대한 감정적 대응보다 정책대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정세균(가운데) 부품·소재·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부품·소재·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특위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등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다변화 및 국산화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꾸려졌다.

소재·부품 특위 위원장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의원이 맡았다. 정 위원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닥터헬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정적 처방보다 냉정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의 단합된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일본을 향한 공세보다 국내 기업의 우려를 덜 수 있는 현실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발언이 많았다.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공격적인 메시지를 쏟아내던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와는 대조적이다. 이날 특위 간사로 뽑힌 홍의락 의원도 “‘가마우지 경제’를 극복하지 못한 원인을 이번 기회에 분명하게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며 “공공기관 평가에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의 개발 제품을 납품받는 제도 등을 마련해 대기업도 중소기업 제품을 납품받는 토양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재·부품 특위 출범은 민주당 내 역할 분담으로 보인다. 최재성 위원장을 필두로 한 경제침략특위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면 정세균 위원장 등 소재·부품 특위는 실무적 해법을 모색하며 기업을 안정시키는 수비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4. 4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0. 10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