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낙연·김현미 유임…김해신공항 총리실 검증 탄력받나

발목 잡던 이 총리 교체설 해소, ‘연말 개각’ 전 검증 마무리 전망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8-11 20:11:0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공동단장
- 김정호·박재호 오늘 첫 공식회동
- 판결위 구성 방식 등 의견 조율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9 개각’에서 유임되면서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한 국무총리실 검증이 탄력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총리실의 재검증 시계에 발맞춰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가칭)의 공동단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경남 김해을), 박재호(부산 남을) 의원은 12일 첫 공식 회동을 한다.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지난 9일 경기 안성시의 한 양돈농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9일 개각 대상에서 빠지면서 총리실의 재검증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그동안 이 국무총리의 ‘교체설’이 재검증의 발목을 붙잡아왔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회 관계자는 “개각 전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교체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총리실의 재검증이 지연되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재검증의 주체는 총리실인 만큼 수장의 교체 여부에 따라 재검증 속도가 조절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애초 지난 6월 20일 부산 울산 경남 시장·도지사가 총리실에 재검증을 공식 요청한 이후 2, 3주 안에 총리실의 재검증 판정위원회가 가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지만 한 달반째 판정위원회 구성조차 마무리하지 못했다.

재검증 주체로 나서게 될 이 총리와 김 장관이 모두 남게 되면서 총리실 재검증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사람은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 안에 관한 총리실 재검증 논의 시작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봐 왔고 김해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총리실 재검증 판정위원회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국토부 장관, 부산 울산 경남 시장·도지사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의 재검증은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이 총리와 김 장관을 포함한 ‘연말 개각’을 고려해 재검증이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갈등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서 총리실 재검증 드라이브를 끌어낸 ‘투 톱’ 아래에서 총리실 재검증의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가칭) 공동단장인 민주당 김정호 박재호 의원이 12일 오전 부산에서 만나 총리실의 재검증에 관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 공동단장 간의 첫 회동이다. 주요 안건은 총리실의 재검증 판정위원회 구성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의원실 측은 “총리실이 이달 중에 재검증 판정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판정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지, 재검증은 언제 마무리할지 등 전반적인 의견을 모아 총리실과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김해신공항 주요 쟁점

쟁점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주장

안전성

활주로 주변 산에 항공기 충돌 우려

소음피해

2만3000여 가구인데 2700여 가구로 축소

활주로

3700m 이상 필요한데 3200m 추진 

24시간 
운영

밤 11시~새벽 1시 등 운항 금지로 관문공항 불가

항공수요

3800만 명에서 2700만 명으로 축소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5. 5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