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불붙은 해운대 총선 레이스

유영민 장관 지역위원장 복귀, 민주당 라인업 사실상 완성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08-11 20:09:3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운대갑 보수통합 최대 변수
- 해운대을 한국당 교통정리 관건

유영민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장관이 8·9 개각 대상에 포함되면서 부산 해운대가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4월 총선 해운대 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라인업이 사실상 완성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애초 유 장관의 거취를 놓고 청와대는 고심을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를 찾지 못해 한때 유임 이야기도 나왔지만, 유 장관이 총선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장관이 물러나게 되면서 민주당 해운대갑 지역위원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유 장관은 2017년 7월 임명된 직후부터 해운대갑 지역위원장을 겸임해 왔다.

유 장관은 11일 “새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장관으로 전력을 다하고, 잘 마무리하는 것이 소명”이라며 “그동안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해운대에 잘 가보지 못했는데, 후임 장관이 임명되면 해운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또 국정 경험을 살려서 부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년여 만에 민주당 해운대 라인업이 구축되면서 본선 준비도 활발해지고 있다. 해운대갑과 해운대을 지역위원회는 다음 달 본선 준비와 공동공약 마련을 위한 통합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주당 윤준호(해운대을) 의원은 “유 장관이 복귀하게 되면서 해운대갑과 을의 팀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윤준호의 현장 활동과 유 장관의 국정 경험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와 함께 해운대 주민에게 안정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유 장관의 복귀를 환영했다.

민주당이 완전한 전력을 갖추게 되면서 야권의 대응에도 이목이 쏠린다. 야권은 내부 교통 정리가 급선무다. 해운대갑은 보수 통합이 최대의 변수로 부상한 상태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에는 부정적이지만, 내년 총선 때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아직 누가 총선 후보로 나설지 불분명하다. 조전혁 당협위원장과 석동현 전 위원장이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운대을의 한국당 공천 향배도 불확실하다. 김미애 당협위원장과 김대식 전 위원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정가에서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출마설도 나온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