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북한군 개입 망언’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또 다시 막말을 해 논란이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종명 의원의 주최로 열린 '광복절 제자리를 찾자!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을 위한 토론회'에는 송석준·김종석·심재철·윤종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광복절의 의의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위 높은 발언을 하며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 날 이종명 의원은 환영사에서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는 최근에 좀 이상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자칫 친일청산, 과거사청산에만 매진하는 과거지향적인 행사로 전락될 수 있는 위기에 있는 듯 하다"며 "이런 때 이번 토론회는 광복절 제정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고 올바른 자세로 광복절의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 라고 광복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토론회가 시작되자 더 수위높은 발언들이 오고 갔다. 이주천 전 원광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를 이 지경으로 완전히 망쳐버렸는데 그 중심에는 학자들이 있다"며 "지식인들이 30년 이상 건국사를 칼질하니 그 결과 주사파가 나타났고, 문재인이라는 하나의 정치적인 괴물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편, 문제의 발언이 오고간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지난 ‘5.18망언’으로 당 윤리위의 제명 처분을 받았지만, 한국당은 의결을 위한 의원총회를 6개월째 미루고 있는 중이다. 강윤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