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야, 내년 총선 부산 최대 승부처 북강서을 화력 집중

오 시장, 지역 현안 직접 챙기자 황교안, 김도읍 비서실장 발탁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9-08-21 19:46:3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서병수는 김 의원 후원회장 맡아
- 여당은 외부인사 투입 가능성도

내년 4월 총선을 8개월 앞두고 부산 북강서을에 여야의 화력이 집중되고 있다.

북강서을은 낙동강 벨트의 중심지로 부산 울산 경남 선거 때마다 최대 승부처로 꼽혔다. 북강서을 승부에 부산 정치 지형의 향배가 결판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최근 북강서을의 김도읍 의원을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하면서 김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거돈 부산시장이 교정시설 강서 이전 추진 등 강서 현안을 직접 챙기며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데 대한 맞대응 카드로 해석된다.

황 대표가 김 의원을 비서실장에 발탁한 것은 북강서을 선거를 ‘황교안 대 문재인 구도’로 치르겠다는 의지도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북강서을 선거의 정치적 의미를 고려하면 황 대표가 지난 4·3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처럼 북강서을에 상주하면서 김 의원을 총력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북강서을 선거가 전·현 부산 시정에 대한 심판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오 시장이 북강서을 현안 추진을 서부산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최근 김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서 전 시장은 재임 시절 강서 개발 정책을 김 의원과 긴밀하게 협의해 추진했다.

여권에서도 ‘필승 카드’를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역 인사로는 유정동 현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정진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외부 인사의 투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19대 총선 당시 친노(친노무현)계 핵심 인사였던 영화배우 문성근 씨를 김 의원의 대항마로 내세우기도 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오 시장의 최측근인 박태수 전 시 정책수석도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만에 하나 부산 총선에 출마한다면 북강서을이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