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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기술 국산화는 국가과제…대학이 역할해달라”

국립대 총장 초청 오찬서 주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9-08-22 20:17:41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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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 정부 지원 확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내 대학의 소재·부품 자립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면서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호환 부산대, 김영섭 부경대 총장 등 전국 국립대 총장 2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마련한 오찬 자리에서 “요즘 기술의 국산화,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 필요하다면 정부가 R&D(연구·개발) 또는 대학에 대한 지원 예산 등을 통해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왼쪽 두 번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립대 총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금도 국립대가 지역혁신 거점 역할을 하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해달라. 지역의 모든 혁신은 지역 국립대학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게 확실히 지역 주민이 체감하도록 역할을 해주고, 정부도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국립대학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고 지역 사회와 지역 산업계가 함께 갈 때 지역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국가균형발전도 가능하다. 그런 지역 혁신이 모두 모인 총합이 바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국립대학이 정부와 동반자 관계로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 수도권 중심의 지원 탈피와 장기적인 연구개발 생태계의 필요성, 교육 시스템의 해외 수출, 평생교육을 위한 로드맵 설계 등을 문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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