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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자유한국당-검찰 결탁 의혹 제기… “김진태 ‘검찰 포렌식서 나왔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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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야당이 제기하는 조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의 배경이 검찰인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날 송기헌 의원은 조국 후보자에게 앞서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질의한 윤규근 총경과 사진을 찍은 배경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주는 것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송 의원으로부터 발언기회를 보장받은 조 후보자는 “민정수석실에서는 비정기적이나 전체회식을 가끔 한다. 시간대별로 직원이 왔다갔다 하는데, 전체 인원이 7~80명이라는 뜻이었다”며 “다른 직원들 모두와 1:1로 사진을 찍었다”고 앞선 발언에 대해 부연했다.

이는 김도읍 의원이 제기한 ‘(사진이 촬영된) 효자동 애월식당은 총 35명 정도가 들어갈 공간 밖에 없는 작은 식당’이라는 지적에 대한 해명이었다.

조 후보자의 설명이 끝난 후 송 의원은 “앞선 질의들을 듣고 깜짝 놀랐다. 검찰에서 나온 정보를 (의원이) 어떻게 아느냐”고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김진태 의원이 ‘검찰 포렌식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어떻게 검찰 포렌식을 자료를 받았냐”며 야당이 검찰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은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주광덕 의원이 말하는 생기부도 어떻게 나온건지 모르겠다. 생기부는 본인동의 없을 땐 발급 안된다”며 관련 의혹제기에 박차를 가했다.

송 의원은 “생활기록부는 조 수석의 딸이 동의했거나 수사기관에 의해서만 발급이 된다”며 “생기부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조 수석 딸이라서가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이다”라며 검찰이 야당 측에 의혹을 제기할 소스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지적을 이어갔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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