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2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국회에서 6일 열렸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장제원 의원, 조국 선친 묘소 가서 사과해야 한다, 장제원의원님 가족이 사학을 하시니까 아시지 않습니까” 라는 발언을 해, 장제원 의원이 분노에 가득찬 목소리로 김종민 의원의 발언을 반박했다.
장제원 의원은 “대꾸할 가치가 없는 사람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 굳이 제가 발언을 할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참 저열하고 참 비열하다. 제가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국회의원이 되면서 제 개인의 메시지나 또 제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제 집안이 무엇을 하느냐는 것을 들고 나와가지고 자신의 이익을 보려고 하는 저런 저열함은” 이라며 분노했다.
또한 그는“ 저는 저렇게 위선적이고 이중적이고 특권과 반칙에 점철된 저런 후보자를 방어하기 위해 변호하기 위해 권력의 나팔수가 되어서 국회의원인지 권력의 하수인인지 모를 정도의 모습을 보이는 저런 사람과 같은 법사위라는 것이 창피하다” 라며 김종민 의원을 비판했다.
이어 그는 김종민 의원이 읽은 웅동학원 교사의 글에 대해서도 “김종민의원이 줄줄이 읽은 저 조국 사모곡, 1년 반 밖에 웅동학원에서 근무하지 않은 민주당 당원이 쓴 조국 사모곡을 줄줄이 읽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참 가지가지로한다 참 얼마나 할 말이 없으면 이런 글을 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적으로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민주당 오늘 하는 것을 보니까 참 저열하고 비열하고, 또 상대 의원이고 같은 법사위 위원의 집안이 뭘 하는지를 들고 나와가지고 자신들을 방어하는 행태를 보면서 김종민 의원을 참 좋아했는데 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인가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자신의 집안이 사학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언급한 김종민에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김종민 의원은 미소를 지으며 “장제원 의원이 왜 화를 내시는 지 모르겠다. 장제원 의원의 사학에 대해서 전혀 비난할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사학이 나름대로의 책임감을 갖고 운영되는 것에 대해 확인하는 차원해서 언급했을 뿐”이라고 반론했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