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54) 법무부 장관이 임명 전날인 지난 8일 밤 11시30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 등 일부 의원에게 “부족한 저를 성원·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금 의원은 이 문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 의원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밤 금 의원에겐 해당 문자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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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하는 금태섭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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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금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인사청문회서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조 장관을 비판한 것이 문자 메세지를 받지못한 이유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사청문회에서 금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민주당 의원 유일하게 조 후보자에게 ‘언행 불일치’ ‘동문서답식 답변’ 등의 비판을 가했다.
또한 과거 조 후보자의 SNS 발언을 두고 “우리 편을 대할 때와 다른 편을 대할 때 기준이 다르면 편 가르기다. 법무부 장관으로 큰 흠”이라며 “젊은이들은 후보자가 공감 능력이 없는 것이 단점”이라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금 의원 사무실과 SNS는 민주당 및 조 후보자 지지자들에게 항의성 전화와 댓글로 몸살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