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국 국무회의 '데뷔'…참석자들 '논란 끝 임명' 축하 인사

국무회의 장소, 딸 인턴증명 부정발급 논란 제기된 KIST

  • 디지털콘텐츠팀
  •  |   입력 : 2019-09-10 14:02: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장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

일부 청와대 비서관은 ‘응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오전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 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왼쪽),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달여 간의 논란을 뒤로하고 마침내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일 국무위원 자격으로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의혹으로 천신만고 끝에 임명된 조 장관이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정치권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국무회의가 열린 장소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라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소였다.

청와대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KIST를 이번 국무회의 장소로 낙점했다. 이런 취지를 반영하듯 로비에는 100대 핵심 부품·소재인 타이타늄 합금, 불소수지, 자기부상 베어링 등이 전시돼 있었다.

그러나 조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된 인턴십 증명서가 허위·부정 발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최근 세인의 입에 오르내린 곳이 KIST이기도 하다.

앞서 도착한 장관들이 차담회장에서 담소한 것과 달리 오전 9시 30분께 KIST에 도착한 조 장관은 곧장 국무회의장으로 이동했다.

흰 셔츠에 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 차림의 조 장관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등과 인사했다.

이어 강기정 정무수석,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신동호 연설비서관, 김광진 정무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과도 악수했다. 일부 청와대 비서관은 조 장관을 응원하기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도 반갑게 인사한 조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법무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형연 법제처장과 악수한 뒤 한동안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조 장관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들어서자 악수한 뒤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고, 박영선 장관, 김현미 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의실 한쪽에서 잠시 대화를 나눴다.

회의 시작에 임박해 KIST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야기를 나누며 차담회 장소로 이동했다.

차담회 메인테이블에서 문 대통령이 새로 임명된 국무위원들을 불렀지만, 같은 시간 조 장관은 박능후 장관과 대화 중이었다.

문 대통령이 도착했다는 안내가 나와 박능후 장관이 차담회장으로 갈 것을 권했지만, 조 장관은 문 대통령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 연출되는 게 부담스러운 듯 이를 거절했다.

조 장관은 ‘장관으로서 처음 국무회의에 참석하는데 소감은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손짓하며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