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발 ‘反 조국연대’ 매주 한 차례 파면요구 집회 연다

한국당·바른미래당 시당 회견 “조국 임명은 인사 참사의 절정”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9-09-16 19:39:1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바른미래는 국조요구 서명 돌입

부산에서 시작된 ‘반(反) 조국 연대’가 전국으로 퍼져 내년 총선에서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실에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부산시민연대(이하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중 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양당 당협·지역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이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유재중 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 하태경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양당 당협·지역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이들은 회견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은 인사 참사의 절정이다. 갖가지 의혹 중심에 선 인물을 정의와 공정의 최중심에 서야 할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것은 민심에 반하며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죽인 것”이라며 조 장관의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부산시민은 역사적 현장에서 언제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봉에서 맞서왔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조국 장관 임명은 좌우,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 출범은 보수 연대 출범이 아니라 상식의 연대, 양심의 연대, 진실의 연대가 출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바른미래당은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 ‘조국 반대’를 기회로 보수 통합을 외칠 때가 아니다”고 말한 것과 관련, 하 위원장은 “손 대표와 기본적인 생각은 다르지 않다. 한국당만 연대하는 것은 반대 입장”이라며 “당의 기본 방침은 사안별로 한국당과 연대할 수 있다는 것이고, 원내에서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당내 교통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조국 파면을 끌어내는 동력을 키울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양당은 시민단체와 함께 연석회의를 추진하고 오는 20일 부산 서면 집회를 시작으로 조 장관이 사퇴할 때까지 매주 한 차례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정치 공세를 멈추고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중앙당은 이날 조국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소속 의원에게 배포하고 서명에 들어갔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