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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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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작자들이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을 통해 창작자들의 노력에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 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향후 3년 간 콘텐츠산업 지원 투자금액을 기존 계획보다 1조 원 이상 추가 확대하겠다”며 “불확실성으로 투자받기가 힘들었던 기획개발, 제작 초기, 소외 장르에 집중 투자하여 실적이 없어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증강현실과 혼합현실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육성하는 한편, 신한류를 활용하나 연관산업 성장 견인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콘텐츠산업 중장기 계획인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전략’의 추가 대책으로, 글로벌 플랫폼 성장·5세대 통신 상용화·신한류 확산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추진해 오는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매출액 150조 원, 수출액 134억 달러 돌파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용은 70만 명으로 성장하고, 한류에 따른 직접적인 소비재 수출은 50억 달러로, 한류관광객은 180만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