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문 대통령 귀국…‘조국 정국’ 해법 내놓을까

돼지열병 확산 등 국내 현안 산적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9-09-26 19:57:3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방위비 분담금·美 무기구입 난제
- 방미서 비핵화 대화·한미동맹 강화
- 이번주 국정지지도 3.3%P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간의 유엔총회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지만 가라앉지 않은 ‘조국 정국’,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등 산적한 국내 현안에 대응하느라 고심에 빠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착 직후 곧장 청와대로 이동하지 않고 공항에 영접을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함께 공항 청사 안으로 이동해 잠시 대화를 나눴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에 속도가 붙고 여당 내에서도 고민이 깊어지는 만큼 정국 해법을 찾는 데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왼쪽)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북미 실무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을 찾은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고 비핵화 대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국제사회를 향해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제안하면서 국제사회 공통의 이익과 한반도 평화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 대화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한미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추가 수입과 한미 기업 간 자율주행 합작법인 투자 등을 논의하며 한미 동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미국산 무기 구매 확대 등 민감한 사안과 관련해서는 한미 양측이 각자의 입장 차이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방위비 분담금이나 미국산 무기 구매 확대 문제는 추후에도 민감한 문제로 불거질 여지가 있다.

조국 정국이 이어지면서 추락했던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설문조사(전국 1504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8.5%(매우 잘함 30.6%, 잘하는 편 1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9.3%다. 김태경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건협사랑 어머니봉사단, 환경정화 활동
  2. 2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성모병원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
  3. 3해양수산부- ‘해양오염 주범’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2025년까지 제로화
  4. 4부산광역시- 부산 발전 50년 앞당길 ‘2030 월드엑스포’ 유치 활동 본궤도
  5. 5부산 아이파크, 30일 마수걸이 승리 사냥 나선다
  6. 6중국, 홍콩보안법 압도적 가결…미국 “특별지위 박탈 등 검토”
  7. 7미국·중국 신냉전 격랑…우리 정부 ‘신중 대응’ 기조 유지할 듯
  8. 8“친환경 선박기술, 자율운항선에 접목시켜 경쟁력 높여가야”
  9. 9문재인 대통령 “국회 제때 열려 법안 처리되면 업어 드리겠다”
  10. 10코이카-굿네이버스 부울경본부, 지역 ODA사업 업무협약 체결
  1. 1"포스트 코로나 대비 신남방정책 방향 함께 모색해야"
  2. 2북항 막개발 반대 시민모임 “북항 D3 건축허가 취소”···대규모 항의 집회 개최
  3. 3한국군 군사기밀 노린 해킹 시도 급증…지난해 9500여 회 침해 시도
  4. 4서구 송도해수욕장 명물 ‘송도용궁구름다리’ 복원
  5. 5문 대통령-양당 원내대표 회동…예정시간 훌쩍 넘겨 총 156분간
  6. 6부산진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창구 본격 운영
  7. 7문재인 대통령 “국회 제때 열려 법안 처리되면 업어 드리겠다”
  8. 8코이카-굿네이버스 부울경본부, 지역 ODA사업 업무협약 체결
  9. 9여당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내달 29일 선출
  10. 10부산시의회 “공공의료 비중 최하위권”…국가 지원 촉구
  1. 1해양수산부- ‘해양오염 주범’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2025년까지 제로화
  2. 2부산광역시- 부산 발전 50년 앞당길 ‘2030 월드엑스포’ 유치 활동 본궤도
  3. 3수협중앙회- 수산식품 가공·공급 시스템 개편…어민 부가가치 향상에 방점
  4. 4“친환경 선박기술, 자율운항선에 접목시켜 경쟁력 높여가야”
  5. 5자동차부품업계 5000억 특별보증…PK 주력산업 숨통 트이나
  6. 6정부 ‘포스트 코로나’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만든다
  7. 7한국해양대학교- 온라인 학습·원격 취업 지원…비대면 해양특성화 교육의 메카
  8. 8부경대학교- 수산·보건의료·인문학 융복합연구…해양과학의 요람 힘찬 항해
  9. 9“선박관리회사 대형화 ·전문가 육성 땐 양질의 일자리 쏟아진다”
  10. 10금융·증시 동향
  1. 1부산서 보름 만에 확진자 발생…방글라데시 입국 50대
  2. 2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79명…53일만에 최대
  3. 3해운대 고층 오피스텔 화재, 새벽에 주민 124명 긴급 대피해
  4. 4부산에도 마카롱택시 달린다... 부산개인택시조합과 업무협약
  5. 5부산경찰청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구속영장 신청...강제추행 혐의
  6. 6음주운전하다 가드레일 ‘쾅’ … 30대 검거
  7. 7부산교통공사, 직원 성희롱한 간부 강등 징계
  8. 8부산·경남 레미콘 노사 협상 타결…운송비 인상 합의
  9. 9수도권 공공시설 2주간 폐쇄 “학생들 등교 수업 예정대로 진행”
  10. 10檢, 오거돈 전 시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영장실질심사 다음달 1일
  1. 1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헌 지난 25일 퇴원
  2. 2부산 아이파크, 30일 마수걸이 승리 사냥 나선다
  3. 3롯데 핫코너(3루수) 수비 4년 중 최악…한동희 길어지는 성장통
  4. 4부산시축구협회장배 동호인 대회 31일 개최
  5. 54사구 남발에 수비 집중력 부족... 롯데, 졸전 끝에 대패
  6. 6‘15년 롯데맨’ 배장호 은퇴
  7. 7불펜 수난 시대라 더 빛나는 거인 ‘철벽 삼총사’
  8. 8‘교체투입’ 백승호 분데스리가 2부서 첫 도움…소속팀 3-1 승리
  9. 928일 채리티오픈 개막…국내파 vs 해외파 2주 만의 재대결
  10. 10수비율 꼴찌(2019 시즌)서 1위로 뛴 롯데, 일등공신은 마차도
우리은행
21대 국회 대해부
PK 당선인의 ‘인생 입법’- 김두관·서병수 진심 인터뷰
21대 국회 대해부
PK 당선인의 ‘인생 입법’- 울산 경남 당선인 역점 법안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