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낙연 총리, 윤석열 교체 가능성에 “그런 얘기 오가지 않아”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10-01 19:36:3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법무장관과 동반사퇴설도 일축
- “조국 해임건의 여부 훗날 알 것”

- 주호영 “조국 씨” 호칭하며 질타
- 조 장관 “저는 피의자 적시 안돼
- 아내 비공개 소환 요청 안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교체 가능성에 대해 “그런 얘기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윤 총장을 검찰 개혁의 걸림돌로 생각하나. 현시점에서 윤 총장 교체를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윤 총장과 조국 법무부 장관이 동반 사퇴하는 시나리오가 떠돈다’는 추가 질문에는 “적어도 정부 내에서는 그런 논의가 있다는 것을 저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조국 장관이 기소돼도 국무위원으로 그대로 두겠느냐’는 질문에는 “가정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다.

‘적당한 시기에 해임 건의를 행사하겠느냐’는 질의에는 “어느 쪽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국면에 총리로서 어떠한 일을 했는가에 대해 훗날 국민이 아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 총리는 ‘대검찰청 관계자가 대통령 지시에 찬찬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는데 매우 부적절한 행동 아닌가’라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질의에 “전례를 본 적 없는 일”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야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도 조국 장관의 거취와 검찰 개혁 및 조 장관 자녀의 입시 관련 의혹을 놓고 다시 격돌했다. 한국당 주호영 의원은 “우리 국민 중에서 조국 씨를 법무부 장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거로 알고 있다”고 조 장관을 질타했다. 이어 주 의원과 조 장관 간 검찰 수사를 둘러싼 설전이 이어졌다.

조 장관은 ‘공직자윤리법 위반으로 입건된 것으로 보이는 통보를 받은 일 없느냐’는 주 의원의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로부터 소환 요구를 받았느냐’는 질의에 처음에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가 ‘집에서 이야기를 듣지 못했느냐’는 질의에 “통지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소환에 불응하는 게 아니냐’는 질의에는 “소환에 언제든지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부인의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부인은 문제가 있어서 검찰과 갈등이 있지만, 본인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느냐’는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조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한 검사와 통화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검사에게 통화해서 장관이라고 밝힌 첫마디에 공사 구분이 안 되느냐”며 “공사 구분이 안 되시는 것이라면 그냥 공처가, 자연인으로 사시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6. 6“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7. 7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8. 8“‘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