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광안대교 관광상품, 모험콘텐츠가 유망”

부산시의회 오늘 정책토론회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9-10-06 19:24:1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번지점프·브릿지 클라임 설치
- 시민이 걸을 수 있는 통행로 등
- 강해상 교수 활성화 방안 제안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인 광안대교를 부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통행로를 확보하고 브릿지 클라임(Bridge Climb) 같은 모험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동서대 강해상(관광학부) 교수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광안대교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부산시의회 주축으로 열린 광안대교 관광 자원화 방안에 관한 합동회의(국제신문 지난 8월 22일 자 5면 보도)에 이은 후속 조치다.

강 교수는 ‘광안대교 관광 자원화 방안’ 발표에서 “현 차선을 줄이고 1m 이상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한 보행로를 설치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신규 투자를 최소화해 용호만터미널 같은 기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기본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부산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어울리면서 부산에 오면 꼭 해봐야 할 킬러콘텐츠로 브릿지 클라임, 번지점프, 열기구 같은 모험 관광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 전제 조건으로 안전을 강조했다.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의 경우 1998년부터 하버 브릿지 클라임을 시작해 누적 방문객은 400만 명에 달한다. 또 해상카페, 기념품숍, 수상스포츠시설, 워터스크린·분수쇼 등의 시설도 제안했다.

강 교수는 “광안대교의 관광 상품화에 성공하면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풍광, 바다에서 보는 경치, 직접 광안대교를 오르며 보는 모습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이디어 개발 단계에서 더 나아가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강 교수의 견해다.

이날 토론회는 강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남언욱 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해양교통위원회 소속 최도석 이동호 시의원, 곽재훈 ㈔걷고 싶은 부산 상임이사, 김은영 부산일보 논설위원, 나호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조용래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 김효경 부산시 건설행정과장, 조규호 부산시설공단 기반시설본부장 등 8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공청회 등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자동차 전용 도로인 광안대교를 정기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광안대교 정기 개방은 물론 전용 보행로를 조성해 광안대교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