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민 동남권 관문공항 지지도 70% 첫 돌파

시, 남녀 1000명 9월 여론조사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10-13 19:03:5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도·무당층 찬성 전월보다 증가
- 정쟁 아닌 지역사업… 총선 변수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부산시민의 지지도가 처음으로 70%에 올라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무당층의 지지도가 오르면서 동남권 관문공항이 부산 시민에게 ‘정쟁’이 아닌 ‘지역 사업’으로 인지되고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부산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한 결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관한 찬성은 70.0%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추진에 관한 첫 여론조사 이후 처음으로 지지도가 70%대에 올라선 것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추진의 반대율은 30.0%였다.

주목할 점은 중도·무당층의 지지도가 오른 점이다. 시의 8월 여론조사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대한 중도층의 지지율은 60.3%, 무당층은 59.4%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중도층의 지지도가 67.8%, 무당층은 61.0%로 각각 올랐다. 그동안 동남권 관문공항은 진보층의 지지를 받아왔다. 8월 여론조사에서 진보라 응답한 사람 중 83.6%가, 지난달 여론조사에서는 75.1%가 지지했다.

‘관문공항 70%대 찬성율’ 결과에 대해 정치 현안에 따라 조금씩 등락했던 여론이 공고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관한 지지율은 68% 수준에 머물러왔다. 지난 5월 대구 경북의 자유한국당 의원이 동남권 관문공항 재추진에 반발하면서 지지율은 65.3%로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8월 한국당 유재중(부산 수영) 의원이 부산시당 위원장에 취임 이후 지지도는 호전되기 시작했다. 유 위원장이 오거돈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협력을 약속하면서다. 여야가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힘을 모으면서 부산 시민의 지지도도 굳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민간 항공사 조종사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0년 이상 민간 항공기를 조종한 해당 기장은 김해공항의 지형적 위험성을 지적하고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신공항 입지로 가덕도를 선호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0. 10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7. 7[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8. 8[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9. 9'이종석 방미 거부' 부인했지만…한미 정보당국간 불협화음 여전
  10. 10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부캉이’와 대선 만났다 … 특별에디션 출시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9. 9[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0. 10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