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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두동^두서면에 공공타운하우스 조성한다

이선호 군수 23일 지가회견에서 시범 조성 계획 밝혀

두동-산림경영, 두서-축산경영 특화마을로 각각 조성

기반시설 우수해 귀농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동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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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농촌에 공공타운하우스를 조성해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 두동면 이전리와 두서면 인보리 등 2곳에 각각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를 시범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두동은 울주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할 산림경영 특화 마을로, 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울주 한우’를 테마로 한 축산경영 특화 마을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두동에 445억 원을 들여 249가구(인구 620여 명), 두서면에 315억 원을 들여 216가구(인구 540여 명) 규모로 각각 조성한다. 두 지역은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도 초등학교, 보건진료소, 우체국, 파출소, 소방서, 마트 등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청장년층의 귀농이 쉽다고 판단해 예정지로 선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급속한 노령화와 생산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이선호 군수 취임 이후 LH 등과 신개념 도시개발사업을 모색, 지역 특색을 살린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동 타운하우스에는 고급 산림경영인 양성 아카데미를, 두서에는 스마트 축산단지와 연계한 고급 축산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타운하우스로 입주하는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LH 등이 건립하는 임대아파트를 우선 공급하는 것은 물론, 교육·금융·세제·일자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주민이 이용할 거점형 공공커뮤니티센터와 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만들어 귀농인들의 자립 바탕을 마련하고, 대규모 공원과 광장 등도 조성한다.

군은 부동산투기를 차단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두 지역을 곧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군은 두동·두서의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도 초등학교, 보건진료소, 우체국, 파출소, 소방서, 마트 등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청장년층의 귀농이 쉽다고 판단해 예정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는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농업과 연계된 정주기반을 바탕으로 사람이 모이고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 찬 젊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범사업을 잘 추진해 군 전역에 지역별 특색에 맞는 공공타운하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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