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국비 7조 시대 열자”…국회서 허리 굽힌 오거돈

예결위원장·3당 간사 예방, 엑스포 용역비 40억 등 요청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11-20 19:52:2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재원 “김도읍 예산 왜 깎았나”
- 유재중 중재에도 4분 만에 종료
- 한국당 의원과 관계 개선 급선무

내년도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오거돈 부산시장이 국회를 찾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오거돈(왼쪽) 부산시장이 20일 유재중(오른쪽)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함께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실을 찾아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이용우기자
오 시장은 20일 한국당 소속인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예결위원장은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 지역구 예산 깎았다면서요?”라면서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사실이 아니다. 오해다”라며 해명했지만 김 위원장은 “김 의원이 거짓말했단 말이냐”고 되물으며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이에 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인 유재중(수영) 의원이 중재에 나섰다. 유 의원은 “부산시 예산 확보 앞에 여야가 없다”며 “시 국비 확보 못하면 시당위원장 목이 날아간다. 많이들 도와달라”고 했다. 오 시장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4분 만에 끝이 났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허리를 굽혔다. 특히 오 시장은 예결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자유한국당 이종배,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을 공략해 개별적으로 방문했다. 또 예결위 소속 부산 지역 민주당 최인호(사하갑), 한국당 장제원(사상) 의원에게는 특별 당부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여·야·정 협의를 지난해와 올해 두 번 다 했다”며 “여야간 초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국비 확보를 위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 시장은 또 “2030월드엑스포 마스트플랜 용역비 40억원을 별도로 요구했고,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잘 진전되도록 하라고 지시하신 만큼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