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부내륙철·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 등 부산·경남 내년 예산 줄줄이 감액 위기

국회 심사 진통… 의원 “원안 유지” 피력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9-11-24 20:14:0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부산·경남지역 예산에 대해 상당수 감액 의견이 나와 예산 반영에 진통이 예상된다.

24일 국회 예결위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가야역사문화센터건립운영 사업 예산에 대해 전액 감액 의견이 제시됐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사업의 경우 올해 추진중인 기본계획 용역이 통상 1년 정도 소요돼 내년 기본설계를 발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정되는 만큼 150억 원 전액 감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박완수 정점식 등 경남 의원들은 김천~거제 구간을 신설하고 기존 경부고속선 연계운행을 통해 수도권~거제간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원안 유지를 주장했다.

가야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예산 역시 올해 건물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비 11억8000만 원이 신규로 반영됐으나 전액 감액 의견이 나왔다. 야당 의원들은 이 사업이 가야 역사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기능이 중복된다는 점, 기본설계 완료에 최소 9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들어 전액 감액을 주장했다.

반면 문체위와 김해가 지역구인 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 등은 가야유적에 대한 자료를 통합관리할 가야역사문화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부산의 경우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과 부산국제영화제 예산(본지 11월20일자 4면 보도) 외에도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 7개사업에 감액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후 30년이 경과된 서울과 부산 교통공사의 도시철도 노후시설물 개량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인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지원 ’은 집행률 저조 등을 이유로 감액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부산 민주당 최인호(사하갑), 한국당 장제원(사상) 및 서울 의원들은 지하철 안전 운행과 직접 관련이 있는 시설은 오히려 증액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200억 원)의 경우에도 올해 실집행률이 9.25%에 불과하고, 장비구축 계약에 따라 집행계획이 유동적이라는 이유로 80억 원 감액 주장이 나왔으나 기장이 지역구인 한국당 윤상직 의원 등은 어렵게 진행돼온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원안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부산·경남 예산 감액 의견 제시된 사업

지역

부처

사업명

부산

해수부

부산북항 재개발

국토부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지원

환경부

대기개선 추진대책(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환경부

대기개선 추진대책(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문체부

영화유통지원(부산국제영화제)

과기부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

경남

국토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체부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운영

※자료 : 국회 예결특위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2. 2[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3. 3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4. 4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5. 5[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6. 6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7. 7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8. 8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9. 9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10. 10“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1. 1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2. 2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3. 3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4. 4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5. 5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6. 6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7. 7與 김용민 “자리 탐하려 정치한것 아냐”…李 대통령에 반박 해석
  8. 8[2026 국감 브리핑] 정진욱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꼼수 방지 위해 예외 조항 재검토해야”
  9. 9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0. 10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4. 4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5. 5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6. 6"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9. 9‘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0. 10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 1[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4. 4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5. 5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6. 6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9. 9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10. 10'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1. 1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2. 2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3. 3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4. 4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5. 5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6. 6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7. 7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8. 8“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9. 9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10. 10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