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당, 대대적 물갈이 예고…부산 원외 대부분 경선 가닥

사하·남구 등 다수 지역 검토, 절대 강자 없어 가감점 중요

  • 박태우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19-12-09 19:47:46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黃 “현역 50%이상 교체 가능”

내년 총선 공천 룰 작업을 진행 중인 자유한국당이 부산 대다수 원외위원장 지역에서 경선 실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 당협위원장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들 지역에 ‘절대 강자’가 없어 가점과 감점이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당 핵심 인사는 9일 “현역은 컷오프를 거쳐야 하지만, 원외위원장 지역에 대한 공천 방식은 여러가지 논의를 하고 있다. 잡음을 최소화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차원에서 많은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것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경선은 최대 3명까지 포함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고, 방식은 당원과 일반 국민 여론을 50대50으로 반영하는 여론조사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서는 부산 기장 해운대갑 해운대을 연제 남갑 남을 사하갑 등이 경선 후보 지역으로 거론된다. 특히 통폐합 가능성이 크고 김정훈 의원의 불출마가 유력한 남구를 경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지역으로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50대의 비교적 젊은 인사들이 도전하고 있고, 직업군도 경제인(하준양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사무총장·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율사(김현성 남을 당협위원장) 퇴직 관료(박수영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 전현 시의원(오은택 진남일) 등 직업군도 다양하다. 또 다른 한국당 핵심 인사는 “남구에서 멋진 경선 축제를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운대을에도 전현 당협위원장인 김대식 동서대 교수와 김미애 변호사간 격전이 불가피하다. 연제에서도 이주환 당협위원장과 김희정 전 의원 간 ‘복수혈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사하갑에서도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과 김장실 전 의원, 김소정 현 위원장간 경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경선시 가감점에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당 총선기획단은 연령과 신인 등에 최대 50%의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동시에 보궐선거 유발 등 다양한 감정 규정도 두기로 해 경선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현역 의원 50% 이상 교체 방침과 관련, “국민이 원하고, 나라가 필요로 하면 우리가 그 이상도 감내할 각오를 가져야겠다”고 과감한 물갈이를 예고했다. 

 박태우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