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수영선수 출신의 최윤희(52)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정책기획위원장에 조대엽(56)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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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왼쪽), 조대엽 |
신임 최 2차관은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3관왕,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2관왕 등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스포츠 스타이다. 조 위원장은 2017년 현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내정됐으나 음주운전을 둘러싼 허위 해명 의혹 등으로 낙마했다가 이번에 차관급인 정책기획위원장으로 ‘부활’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정병선(54)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 2차관에 장석영(52)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문미옥 과기부 1차관과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은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어 이번 인선은 총선을 앞둔 정무직 차관급 인사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추가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