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남갑·을 선거구, 동 쪼개기 조정 난항

하한 못미친 을에 갑 동 떼주면 갑이 인구 미달… 해법찾기 골몰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01-16 19:48:5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부산 남갑·을 선거구 유지를 위한 ‘동 쪼개기’가 쉽지 않아 변수가 될 전망이다.

16일 현재 정치권에선 부산 18개 선거구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남을이 인구 하한에 못 미치고 남갑과의 선거구 조정도 여의치 않아 마지막까지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획정 기준이 되는 지난해 1월 기준 남을 인구는 13만3387명으로 하한선(13만6565명)에 못 미친다. 남갑은 14만6083명으로 하한을 9000명 정도 상회한다. 선거구를 유지하기 위해선 남갑에서 1개동을 떼와 남을로 붙이는 선거구 조정이 가장 손쉬운 방안이지만 문제는 남갑·을 경계선에 있는 동 가운데 가져올 만한 동이 없다는 것이다.

남갑에 속한 동 가운데 을에 인접한 동은 대연4동(1만2762명), 문현4동(1만276명), 대연3동(3만2486명) 정도인데 인구가 모두 1만 명이 넘는다. 때문에 이들 동을 남을로 편입시킬 경우 남갑의 인구 하한이 무너져버린다.

남갑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문현2동(9033명)을 가져온다면 남갑·을 모두 아슬아슬하게 인구 기준을 충족할 수 있지만 문현2동은 남을과 인접동이 아니어서 떼올 명분이 없고, 게리맨더링 소지가 있다. 때문에 동의 일부만 떼오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이 역시 무리수라는 반응이 많다.

이와 관련, 선거구획정위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1개동을 분할해 일부만 떼오는 선거구 획정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남을의 민주당 박재호 의원측은 “현재 우암동 감만동 용호동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3년내 인구가 1만 명 이상 늘 것이라는 점을 획정위에 적극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남구 합구를 사수해왔던 한국당 김정훈(남갑) 의원의 불출마로 현역이 비어있는 점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