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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여야 정당, '안철수 카드' 눈치게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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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귀국 행보 시작한 안철수 전 의원
2.현충원, 5·18 민주묘역 참배
3.비슷하면서도 다른, 각 당의 ‘철수 활용법’

*이게 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0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정계복귀 이후 첫 공식 행보 나서

-여야 각 당은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가 가져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

-AND, 모두 자기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논평을 내고 있는 중

-안 전 의원은 20일 오전 바른미래당 박주선·이동섭·김삼화·김중로·신용현·이태규·최도자 의원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이후 5·18 민주묘역에서 박관현·윤상원·박기순 열사 묘소를 참배

▲ 안철수 전 의원 발언
1.(국립현충원에서)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이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겠습니다

2.(제3지대 또는 보수통합에 관한 질문에) 선거 자체에 대한 깊은 고민이 아직 머릿속에 없다.

3.우선 절박하게 지켜봤던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국민에게 뜻을 고하겠다

4.(호남 기반의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 노선과 방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노선이 맞다면 많은 분들의 힘을 구하겠다

5.다만 다른 정당과의 이합집산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니다



▲ 각 당의 입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1.조속한 시일 내에 나라를 위한 논의를 함께하길 바란다

2.1년 4개월간 해외에서 성찰의 시간을 가진 안 전 의원이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실용적 중도정치를 지향한다고 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

3.이런 철학이야말로 제가 그동안 숱한 모멸 속에서도 당을 지켜온 가치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1.이제 새 정치인이 아니고 구(舊) 정치인

2.(5·18 참배에 대해)광주 시민들이 한 번 당하지 두 번 당하겠나. 저도 이번 주말 광주에 있었는데, (안 전 의원을 향한 민심은) ‘아니올시다’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1.제3의 돌풍은 낡은 정치를 교체하는 미래 정치의 돌풍

2.이번 총선에서 제3의 돌풍은 미래 정치의 돌풍이고 그것은 정의당이 주도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안 전 의원이 귀국한 전날과 이날 모두 공식 논평을 내지 않으며 ‘무관심’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안 전 의원에 대해 통합 ‘러브콜’을 보낸 상태

-이와 함께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은 지난 9일 안 전 의원을 공식 통합 협상 대상이라고 밝히기도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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