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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청해부대 작전지역 확대로"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국회 동의 필요 없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1-21 1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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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 현재 아덴만 일대에 파병된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일부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21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방부 측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청해부대가 아덴만 일대에 파병돼 있는데 일부 지역에 확대해 파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범위 확대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국민의 안전 보장과 선박의 자유항행 보장을 위해 작전범위 일부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추진과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방위비 협상과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관련해서 논의된 바가 없다”며 “여러 국제정세나 한미 관계 등 여러 현안과는 전혀 별개다. 우리 국민의 보호, 선박의 안전 항해 등 2가지를 갖고 결정한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청해부대가 나간 지역이 아덴만 일원인데 청해부대 기항지가 무스카트항”이라며 “그 일대까지 아마 작전범위를 확대해서 결정하도록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청해부대 작전지역 확대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다며 “(지난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파병동의안에 있는 유사시에 작전범위를 확대시킨다는 법적 근거를 갖고 하는 것”이라며 밝혔다. 연합뉴스

   
2018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하는 왕건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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