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고 1억 선거비용 지원 등 야권 청년후보 모시기 경쟁

바른미래당, 자금 지원 당근책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1-21 19:41:0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정의당도 파격 조치 준비
- 양성 뒷전… 좋은후보 찾기 난항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청년후보 모시기 경쟁에 불이 붙었다. 다만 인재 양성에 뒷전이다가 선거철 영입에만 몰두하다보니 경쟁력있는 청년 후보들을 구하는 데 애를 먹는 분위기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은 정당 최초로 ‘실탄’을 내걸고 후보 모시기에 나섰다. 손학규 대표는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203040세대를 50%이상 공천하겠다”며 “공천된 젊은 후보들에게 선거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어진 자격과 조건이 갖춰지면 최고 1억 원까지 선거비용을 당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성 부산시당위원장은 21일 “원내 제3당으로서 막대한 국고보조금이 쌓여있는데 이를 총선에 활용하자는 저의 제안이 받아들여진 것”이라면서 “열정은 있는데 실탄이 없는 청년들에게 1억 원까지 지원한다는 게 당의 방침이다. 부산지역 청년 후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공개 구인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연일 청년 및 신인들에 대한 파격적인 공천제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경선시 청년 신인에 대한 30~50% 가산점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했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30㎝짜리 문턱을 10㎝로 깎아놔도 개미에겐 만리장성”이라며 “신인이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며 과감한 조치를 예고했다.

정의당은 지난 19일 전국위원회에서 비례대표 1번과 2번, 11번과 12번 등 당선권 5석을 35세 이하 청년에게 배정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정의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35세 이하 청년 국회의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각 정당이 경쟁적으로 청년후보들에게 유리한 판을 깔아주고 있지만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경쟁력있는 후보를 구하는 데는 애를 먹고 있다. 야권의 한 관계자는 “정당들이 평소에 청년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작업을 소홀히하다 선거 임박해서 찾으니 후보가 있겠느냐”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8. 8“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9. 9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4. 4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5. 5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6. 6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7. 7[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8. 8“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9. 9[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10. 10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4. 4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5. 5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6. 6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7. 7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8. 8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9. 9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10. 10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