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0분 토론' 법조계 인사 영입, 사법부 불신 야기할 수도…공직선거법 문제 지적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0-01-22 03:29:4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MBC ‘100분 토론’ 방송화면
각 정당의 의원들이 사법계 인재 영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현 상황의 총선구도를 짚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법조계 인물을 영입한 것에 대해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정치 지향적 판사를 영입하는 행태가 옳은 것인가란 의문이 든다”며 ”사법부의 불신을 야기하는 여당의 공천 전략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경진 의원은 “90일 이전에만 공직에서 사퇴하면 되기 때문에 법적 문제는 없다. 그러나 선거법 자체가 잘못됐다. 최소 1년 전에 후보자가 사퇴해야한다”며 “공직선거법 제도 개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판사 사퇴하자마자 특정 정당에서 공천 받는 모습을 보면, 공직 생활 당시 해당 정당과 의견 소통 혹은 내통이 있었을 것이란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탄생한 정권이다”며 “높은 도덕적 기준 제시했다. 그러나 공천이나 인사 문제에서 공정했나란 의문이 든다.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민주에 영입된 인재들을 두고 “보은 인사로 들어온 것 아니다. 우리당에 유리하게 정치적 결정을 한 사례가 있어야 보은 인사지만 그런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판사라는 직위에서 오는 문제점은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태규 의원은 “특정 정파성을 지닌 판사를 두고 ‘공정하지 못한 판결을 내렸을 것’이란 의문을 국민들이 가질 것”이라며 “사법부의 불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이어 “김경진 의원이 말했듯, 공직 사퇴 기간을 1년으로 늘리는 것에 아주 공감하며, 수사나 소추에 관련된 공무원은 사퇴 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홍일표 의원은 “더민주에 영입된 인재들은 공정하고 진보적인 판결을 내렸다 평가 받을 수 있지만 특정 정파에 유리한 판결 내렸다 하기 어렵다”며 “또한 법원 시스템은 합의제로 이루어져 있어, 한 판사의 정치적 성향이 재판의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전예솔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3. 3[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4. 4“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5. 5[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8. 8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9. 9[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10. 10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1. 1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2. 2[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3. 3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4. 4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5. 5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6. 6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7. 7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8. 8與 김용민 “자리 탐하려 정치한것 아냐”…李 대통령에 반박 해석
  9. 9[2026 국감 브리핑] 정진욱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꼼수 방지 위해 예외 조항 재검토해야”
  10. 10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3. 3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4. 4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5. 5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9. 9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0. 10‘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3. 3[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4. 4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5. 5551명에게 고금리 대출 불법 대부업자 2명 실형
  6. 6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9. 9울산마라톤대회 참가자 열 탈진 등 증세로 무더기로 병원 이송
  10. 10'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1. 1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2. 2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3. 3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9. 9“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10. 10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