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양산갑·을 라인업 윤곽…한국당 대항마 찾기 분주

당서 PK차출 강력요구 김두관, 文 사저있는 양산을 출마 가닥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1-22 19:38:5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산갑은 이재영으로 정리된 듯
- 한국당 나동연 활용 방안 고민
- 김태호·홍준표 차출 가능성도

4·15 총선 경남 양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라인업 윤곽이 잡혀가는 모양새다.

PK(부산·경남) 차출 요구를 받아온 민주당 김두관(경기 김포갑) 의원이 PK출마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김 의원은 22일 ‘4·15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가 진행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해찬 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개별 면담을 가진 후 “대표의 요청도 받고 해서 어려운 길이지만 설 전에 결심을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경남에 가는 것으로 결심하면 PK에서 과반수 의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주 초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당 전략기획자문위원장인 최재성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와 만나 재차 PK 출마를 권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부산·울산·경남이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는데 지금은 좀 많이 상황이 어려워진 것 같다. 이에 대해서 성찰하고 돌아봤다”며 “김포 지역민에 대한 부채의식, 책임감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성환 의원은 “(경남으로) 가게 된다면 양산 쪽이 유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 출마시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양산갑에는 지난 15일 대외경제연구원장직에서 물러난 이재영 씨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전 원장은 당과의 교감속에 양산갑에 출마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전 원장은 이날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대외경제정책에 대한 식견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 고향 양산을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의 ‘김두관 투입’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양산을’ 대항마 찾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나동연 전 양산시장의 활용 방안을 놓고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해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 전 시장의 마음이 가 있는 양산시장 재선거가 총선과 동시에 개최될 것으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산시장 재선거가 열리지 않으면 나 전 시장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다. 이장권 전 도의원, 김정희 전 경남대 교수 등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당이 김태호 전 최고위원이나 홍준표 전 대표의 양산 출마를 압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9. 9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10. 10[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5. 5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6. 6‘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7. 7‘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8. 8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9. 9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10. 10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