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도 야도 “북강서을 누굴 내 보내나” 고심

민주, 정진우·유정동 경선 유력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0-01-22 19:38:0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물난 한국당 김도읍에 구애
- 당사자는 “불출마 번복 않겠다”

4월 총선 부산 북강서을 라인업 구성은 여야의 최대 난제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위원장 출신인 정진우 유정동 예비후보를 능가하는 인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김도읍 의원의 후임 물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김도읍 재출마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낙연(앞줄 왼쪽 두 번째) 전 국무총리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민주당 북강서을 승리 전략으로 거론됐던 ‘거물 투입론’은 약해지는 분위기다. 반면 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한 상황을 고려하면 기존 후보들로도 해볼만하다는 여론은 강해지는 모습이다. 아직 상황은 유동적이지만 정진우 유정동 예비후보간 경선 확률은 커지고 있다

정진우 후보는 북강서을에서 세번 낙선하면서도 당을 지킨 헌신성을 부각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전폭 지지 등 검찰 개혁 과정에서 보여준 개혁 정체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후보는 22일 “여러 상황이 변할 수도 있지만,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끝까지 전력투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동 후보 역시 누구와의 경선도 자신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시종일관 경선과 본선에 준비해왔다. 외부에서 유력인사가 오든, 기존 지역내 후보와 경쟁을 하든 당에서 결정할 일인데, 경쟁 상대가 누구든 관계없이 내가 해야 하는 것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전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부산울산경남 범시민 운동본부 대변인도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하고 경쟁에 가세했다.

북강서을 한국당에서는 김도읍 의원의 재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지역 당원들은 지난 10일 부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에게 김 의원이 불출마 결정을 번복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후보자가 몰리는 다른 현역 불출마 지역과는 달리 북강서을에는 한국당 후보가 난립하는 현상도 없다. 그만큼 김 의원의 존재감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환 북강서을 당협 수석부위원장은 “지역 여론은 ‘김도읍 의원이 아니면 안된다’고 아우성이다”고 불출마 번복을 거듭 요청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