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하위 20%’발표·야당 컷오프 논의…공천작업 속도낸다

민주당 현역 공천 불이익 명단 외부공개 않고 오늘 직접 통보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1-27 19:42:29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0일부터 서류 심사 돌입 계획
- 한국당 개헌저지선 확보 목표
- 與 靑출신 맞서 표적공천 시사

설 연휴가 끝나면서 여야의 공천작업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13번째 영입인사인 이수진 전 부장판사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자유한국당 심재철(가운데)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현역 의원평가에서‘하위 20%’ 포함된 의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은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이 출마할 경우 공천 경선 과정에서 득표율의 20%를 감점하는 불이익을 준다. 결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원 위원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명단을 공개하면 대상자에게 엄청난 부담과 상처를 주고 출전을 시키는 꼴이 되지 않느냐”며 비공개 원칙을 확인했다. 다만 ‘48시간 내 이의 제기’ 등의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명단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등 ‘계속심사’ 대상에 오른 예비후보에 대한 마무리 검증작업을 벌였다. 민주당은 28일까지 후보 공모를 마치고 30일부터는 서류 심사에 들어간다.

자유한국당은 27일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공천 세부기준 논의에 들어갔다. 한국당은 후보 공모가 끝나는 다음 달 5일 전까지 컷오프 기준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개헌저지선’(300석 기준 101석) 확보를 최소 목표치로 잡았다. 김 위원장은 특히 청와대 출신 및 ‘586 운동권’ 출신 민주당 후보에 대한 표적공천 방침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586 얼치기 운동권’들이 다시 21대 국회에서 전면에 나선다면 틀림없이 사회주의식 헌법 개정을 시도할 것”이라며 “사회주의·전체주의 개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개헌을 막기 위한 개헌저지선을 지켜달라고 호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청와대에서 국정을 농단하다시피 한 ‘낙하산 부대’가 국회마저 장악하겠다며 나서고 있다”며 “그간 국정실패를 책임지고 자숙해야 할 사람이 국회를 청와대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작태를 용납할 수 없는 만큼 공관위에서 적절한 인물을 엄정히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퇴출되어야 마땅할 586 운동권 세력이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사견을 전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그는 “사실 저는 설 연휴를 맞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박 전 대통령의 수감생활이 3년이 돼 가고 있는 데도 이 정권이 햇빛을 못 보게 한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비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9. 9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10. 10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4. 4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5. 5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6. 6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7. 7[속보]‘재정 빨대’·사과 논란 추미애, 국감서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10. 10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10. 10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9. 9부산 북구,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내년 4월 개관… 지역 랜드마크 도약 기대
  10. 10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5. 5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8. 8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9. 9[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10. 10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