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초중고생 “한반도 평화롭지 않다” 1년새 16% → 34%

정부, 작년 통일교육 실태조사…北정보 수업보다 유튜브서 얻어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02-11 19:43:1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남북관계가 최근 주춤하면서 북한을 바라보는 학생의 인식도 다소 부정적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중고 598개교의 학생 6만642명을 대상으로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11일 밝혔다.

조사를 결과를 보면 ‘현재 한반도가 얼마나 평화롭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평화롭다’ 또는 ‘대체로 평화롭다’고 응답한 학생은 19.0%였다. 전년도(2018년)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36.6%가 ‘대체로 평화롭다’ 이상을 골랐다. 또 ‘대체로 평화롭지 않다’거나 ‘매우 평화롭지 않다’고 대답한 학생은 2018년 15.5%였는데, 지난해 33.7%로 늘었다.

‘북한이 우리에게 어떠한 대상이냐’는 질문에는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응답이 2018년 28.2%에서 지난해 35.8%로 증가했고, ‘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대상’을 고른 학생도 5.2%에서 8.1%로 늘었다. 반면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답변은 50.9%에서 43.8%로 줄었고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는 답변도 12.1%에서 8.2%로 감소했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필요하다’는 답변이 55.5%로 우세했다. 그러나 비율은 전년 대비 7.5%포인트 감소했다. ‘불필요하다’는 답변은 전년도 13.7%에서 19.4%로 늘었다.

학생들의 북한·통일 관련 인식이 매년 뒤바뀌는 이유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보다는 ‘유튜브’로 관련 정보를 얻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평소 북한 및 통일에 관한 정보를 주로 ‘유튜브·인터넷’(40.9%)에서 얻는다고 답했다. 학교 수업(28.6%)이나 교과서(7.4%)로 배운다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5. 5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6. 6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7. 7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8. 8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4. 4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5. 5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5. 5“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6. 6[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7. 7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8. 8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9. 9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10. 10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