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분열은 필패”…부산 여야 대동단결로 필승 다짐

한국당, 연제·북강서갑 등 지난 총선 패배지역 중심으로 예비 후보들 통합행보 가속화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2-12 20:09:2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與 부산시당, 원팀 전략 가동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여야의 통합 움직임 확산되고 있다. 유례없는 격전이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분열이 곧 패배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당에서는 과거 선거에서 분열이 패배의 빌미가 됐던 지역의 후보들이 통합 행보에 적극적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중구, 영도구 전·현직 시·구의원 및 당직자 30여 명은 1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 곽규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당 중영도 당협은 과거 김형오 전 국회의장계와 김무성 의원계로 나뉘어 갈등을 빚어왔다. 이로 인해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중구청장과 영도구청장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는 곽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때 총선 출마설이 나돌며 곽 예비후보와 미묘한 관계에 놓였던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며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지난 총선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균열을 봉합하지 못해 당시 30대 정치신인이던 민주당 김해영 의원에게 지역구를 내준 연제구에서는 구청장과 시·구의회 수장 출신 인사들이 이주환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연제구청장을 지낸 박대해 전 의원과 이위준 전 구청장,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선거대책본부 고문을, 주석수 전 연제구의회 의장은 선대본부장을 맡아 이 예비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당협위원장 교체와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내부 갈등을 빚은 한국당 북강서갑 당협은 박민식 예비후보로 ‘대동단결’하기로 했다. 지난 지방선거 북구청장에 도전했다가 나란히 공천에 탈락한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과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최근 박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해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당협위원장 교체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전직 시·구의원 전원도 박 예비후보 캠프로 모여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 중영도와 수영 예비후보들도 13일 ‘원팀’ 협약식을 갖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당도 전체 후보들이 참여하는 원팀 선언식을 계획중이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5. 5'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6. 6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7. 7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8. 8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9. 9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10. 10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 1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2. 2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3. 3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4. 4[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5. 5“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6. 6[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7. 7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8. 8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9. 9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10. 10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3. 3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4. 4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5. 5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6. 6[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7. 7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8. 8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9. 9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0. 10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5. 5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6. 6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9. 9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10. 10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