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을 추진해온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미래통합당’이라는 이름을 걸고 21대 총선을 치른다.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는 13일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당·새로운보수당과 전진당이 진행 중인 ‘신설 합당’은 미래통합당을 새 당명으로 쓰게 됐다.
통준위 목표대로 오는 17일 미래통합당이 창당되면 통준위 참여 세력들도 차례로 입당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은 상징색을 한국당이 쓰던 빨강색에서 한층 밝아진 파스텔톤의 분홍색으로 정했다. 미래통합당의 지도부와 공천조직은 현재의 한국당 체제를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8명, 공천관리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됐다.
통준위는 최고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기 위해 공동위원장단이 새 최고위원을 추천하기로 했다. 한국당 공관위도 최대 13명으로 늘리기로 했지만 새보수당이 반발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