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형오 “이언주, 부산 바람몰이용…서병수는 전략 자산”

미래통합당 오늘 출범, PK 중량급 공천계획 발표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0-02-16 20:01:4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서 전 시장 출마할 지역구
- 사하갑·북강서을 면접 뒤 판단
- 이언주에 경선 요구는 불공정
- ‘험지’김해갑·을 나름대로 생각
- 현역 컷오프 결과 노코멘트
- 명예 지켜주는 방법 고민중”

“이언주 의원은 부산에 바람을 일으킬 선수로 필요하고,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우리 당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다.” 자유한국당 김형오(사진)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출범하는 미래통합당 4월 총선 공천 때 처음으로 부산 울산 경남(PK) 출신 중량급 인사의 실전 배치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출범직후 이뤄질 부울경 후보자 면접에 앞서 이언주 하태경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등의 활용 계획을 16일 국제신문과의 3차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일문 일답.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사하갑이나 북강서을 배치 의견이 있다.

▶ 서 전 시장이 ‘내가 먼저 요구할 수는 없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는데 그 자세는 맞다. 사하갑이 맞는지, 북강서을이 적합한지는 기존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 면접을 보고 난 뒤에 판단해야 할 문제다. 서 전 시장은 우리의 전략 자산이다. (한국당 핵심 인사는 “서 전 시장이 사하갑 출마 의향이 있다면 기존 후보들에 대한 교통정리를 본인이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언주, 하태경 의원 등 통합 변수와 맞물린 의원들은 어떻게 하나.

▶부산 선거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부산에 바람을 일으킬 선수가 필요하다. 부산에 한번도 출마한 적이 없는 이언주 의원에게 경선을 하라고 하는 것은 불공정한 것이다. 그런데 하 의원은 지역구 의원이다. 이 의원과 하 의원은 상황이 다르다. 하 의원도 사전에 컷오프 조사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던데 외부에 있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할 수가 없다. 컷오프 조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것만 해도 통합 대상 의원에게는 큰 혜택이다.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배치 지역은 결정됐나.

▶ 엉뚱한 곳(고향)에 출마하려고 하는 것을 일단 빼내는 것에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홍 전 대표가 가고싶다고 하는 곳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질러 놓으면 의도대로 될 것이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 생각이다.

-PK의 진짜 험지는 김해갑과 을이라는 말이 많다.

▶김해갑과 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민주당은 북강서을에 전략공천키로 했다. 한국당의 전략은 무엇인가.

▶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공천 희망자들부터 살펴봐야 한다.(북강서을에는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맡게된 김원성 전 CJ ENM 전략기획국장과 강인길 전 강서구청장이 추가 공모에 응해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기존에는 이상민 전 시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한 지역이었다.)

-한국당 부산 현역 컷오프 결과는 어떻게 됐나.

▶말해줄 수 없다. 당사자들의 명예를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이다. (한국당은 컷오프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해당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해 불출마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10. 10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사업비 턱없이 부족”… BS한양,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 의사 밝혀
  10. 10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8. 8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9. 9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오룡마을 선정…2030년 말 준공 목표
  10. 10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