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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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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5선 정갑윤 의원이 21대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 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가 마음을 내려놓는다”라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금 거리에 나가 보면 임대 간판이 속출한다. 장사가 안 돼 국민들은 하염없이 울기만 한다. 공장의 엔진은 식은 지 오래”라며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민생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들이 마음을 둘 곳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을 수 있다. 그 과업을 향해 저는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울산 중구를 지역구로 200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이후 20대 국회의원까지 내리 5선에 성공했다. 2014년에는 19대 국회에서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정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한국당 현역 의원은 김무성(6선), 한선교, 김정훈(이상 4선), 여상규, 김세연, 김영우, 김성태(이상 3선), 김도읍, 김성찬, 박인숙(이상 재선), 유민봉, 윤상직, 정종섭, 조훈현, 최연혜(이상 초선) 의원에 이어 16번째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