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약사 선후배간 정면 승부 “본선행 티켓 주인은 나야 나”

류영진·김승주 서로 “본선 경쟁력 우위”, 고소전 앙금 딛고 공정한 경쟁 다짐도

민주당 부울경 총선 예비후보 경선 격전지- 부산 부산진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2-18 19:47:1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경선은 약사 선후배인 류영진, 김승주 예비후보 간 맞대결로 압축됐다. 두 예비후보는 경선 전부터 고소전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었으나 18일 ‘원팀 협약식’을 갖고 본선 승리를 위해 공정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변호사협회 성년후견법률지원특별위원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서 개국 약사로는 처음으로 식약처장에 임명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3월 식약처장 임기를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와 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 일찌감치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류 예비후보는 조직, 인지도 면에서 김 예비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경선 승리를 자신한다. 선거 운동용 문자 메시지도 경선이 아니라 본선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오랫동안 선후배 사이로 잘 지냈던 김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고, 갈등을 빚는 것처럼 비쳐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누가 본선에서 야당 후보를 꺾을 수 있을지는 당원은 물론 일반 유권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가 자신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피고소인인 A 씨에게 물어본 결과 김 예비후보 측 주장과는 사실이 다르다는 걸 확인했다.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약사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청장에 도전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복지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바닥 민심을 다졌다는 평가다. 

김 예비후보는 ‘본선 경쟁력’에 있어서 우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득표 활동을 벌인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년 동안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면서 바닥을 다졌다. 당에서 나 만큼 지역을 잘 알고,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는 없다”면서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로 부산진갑 지역에서 활동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산진구는 선거구만 갑과 을로 나뉘어져 있을 뿐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다. 약국은 갑지역에 있지만 오래 전부터 부산진구 전체를 무대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