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통령 긴급재정명령 발동 하나…자영업자 임대료 인하·추경 검토

정부, 코로나 피해 최소화 위해 무역금융 3조 원 확대 공급 등 수출중심 종합 지원 대책 내놔

  • 김태경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20-02-20 20:01:0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 19’ 확산 대응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 19로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의 임대료를 낮추고 추후 건물주에게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보전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대통령 긴급명령 발동에 대한 의견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병두 정무위원장의 질의에 “일단 당장 급한 것은 조치를 발표했지만 위원장이 생각하는 그런 안(대통령 긴급명령)까지도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올해 무역금융을 애초 계획보다 3조 원 늘린 260조 원 규모로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출을 중심으로 마련된 첫 번째 범정부 종합 지원 방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 19 리스크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올해 무역금융을 총 260조3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 이전 정부가 계획한 257조2000억 원보다 3조1000억 원 늘어난 액수다. 지난해 전체 무역금융(232조2000억 원)과 비교하면 28조10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산업부는 260조3000억 원 중 156조 원(59.9%)을 올해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외국산 물품을 조속히 들여오기 위해 불가피하게 항공으로 운송해야 하는 기업에 해상 운임을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항공 운임이 해상 운임보다 통상 15배 이상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업 입장에서는 관세율 인하 효과를 보는 셈이다. 현재 30% 수준인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은 60~100%로 올라간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300억 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항만업계에 공급한다.

김태경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6. 6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7. 7“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8. 8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9. 9“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3. 3“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4. 4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